아스페르거 증후군 환자를 돕는 방법

2024. 1. 19. 21:32건강,운동

아스페르거 증후군은 1944년에 처음으로 그에 관해 기술한 한스 아스페르거 박사의 이름을 따라 명명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스페르거 증후군으로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최근에 와서야 그들을 이해시키고 돕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의료계의 연구원들은 아스페르거 증후군이 가벼운 형태의 자폐증인지 아니면 전혀 다른 장애인지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스페르거 증후군을 유발시키는 원인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돌봄을 받지 못하거나 양육 방식에 문제가 있기 때문은 아닙니다.

친구를 사귀고 싶지만 대화를 나누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서라면 몇 시간이고 계속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이 매우 규칙적이며 변화가 생기면 짜증이 납니다. 불안감과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우울한 감정에 빠져 드는 때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오해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상하다거나 까다롭다거나 버릇이 없다는 말도 듣습니다. 사람들의 표정이나 몸짓에 담긴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느끼는지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것은 아스페르거 장애라고도 하는 아스페르거 증후군 환자들이 흔히 겪는 일입니다.

아스페르거 증후군 환자는 겉으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아 보이며, 개중에는 지능이 매우 높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신경학적 발달 장애가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함께 생활하는 데 영향을 받습니다. 이 증후군은 다양한 증상을 수반하며 환자에게 주는 영향도 제각각입니다. 아스페르거 증후군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분명 가능합니다. 그들이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어떻게 그들을 도와줄 수 있을까요? 

아스페르거 증후군 환자를 도우려면 

아스페르거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걸기 어려워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도 친구를 원하고 또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들이 일부러 까다롭게 행동하거나 어색하게 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참을성을 나타내고 그들의 문제를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십시오. 또한 그들은 말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무언가 설명을 할 때에는 모호한 표현을 피하고 정확하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만약에 그들의 규칙적인 일상생활에 변화를 주는 일이 생긴다면 관련된 점들을 자세하고 명확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어쩌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실제로 보여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기분 나쁜 장면을 보거나 그런 소식을 듣고서 그에 관해 지나치게 염려하고 있다면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하거나 차분한 음악을 들어 보도록 권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