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1. 22:16ㆍ요리, 간식
달력은 바뀌었지만 여전히 코로나로 힘드네요
누구나 마찬가지겠지요
요즘 외출하기가 너무 무섭고 겁나네요
몇 달 전에 한일 분쇄기 하나 구입했어요
분쇄기 광고하려는게 아니구요
포장 뜯어내니 이렇게 생겼네요 (아래사진)
이 분쇄기를 산 이유는 쌀과 찹쌀을 분쇄해서 떡을 해먹기 위해서였어요
코로나로 외출도 어렵고 떡은 너무너무 먹고 싶은데 떡집은 마라톤 코스 라서..
분쇄기는 멈춤과 계속 쌀을 계속 가는 2가지 형태로 되어있어요
사용해보니 멈추었다가 버튼 누르고 또 멈추고 요렇게 하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쉬지않고 1분이상 돌리면 분쇄기 뜨거워집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쉬었다 돌려야해요
중요합니다 밑줄 쫙
모터에도 무리가 가지요
전기나 전자제품은 구입자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죠
자동차, 컴퓨터, TV , 냉장고, 에어컨 등 등
사용해 보니 멥쌀은 아주 미세하게 작은 입자가 씹히는 맛이 있고 찹쌀은 방앗간 수준으로 좋습니다.
단, 갈고 난후 고운 채로 2~3회 정도 걸러낸 후에 떡을 해야 해요
아 ! 그리고 분쇄기에는 그냥 건식 쌀(물과 섞이기 전 상태, 그냥 쌀 )과 찹쌀(그냥 찹쌀) 을 갈아야 더 잘 갈립니다
잊지 마세요 !
그리고 채로 걸러낸 다음 냉장고에 적어도 40분 ~1시간 정도 넣어 두었다가 꺼내서 사용하세요
팥시루, 송편, 찹쌀모찌 등 만들어 먹고 있어요
아래 사진 속의 떡들 모두 분쇄기로 갈아서 직접 집에서 만든 것입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기억할 점이 있어요
송편은 멥쌀로 했는데 먹을때 약간 아주 약간 가루가 씹히는 현상이 있어요
고운 채로 걸러 내었는데도 아무래도 고가(비싼 가격)의 제품은 아니므로
쌀은 좀 고운채가 되기에 부족한 면이 있어요
하지만 신경 안쓰고 먹으면 먹을만 하고 그와는 별개로 찹쌀은 잘 분쇄되고 고운채로 2~3회 걸러주면 식감이 좋아요...
아래 3컷의 사진은 팥시루떡입니다 맛도 좋고 간도 잘 맞았고 비주얼도 이만하면 괜찮지요?
아래사진은 그 유명한 송편이네요 겉에 참기름을 조금 발랐더니 반짝반짝 송편별이네요
아주 맛이 좋았어요 그런데 약간 가루 씹히는 식감이....
아래사진은 떡을 처음 만들었을 때입니다. 모찌예요 모양이 그럭저럭 봐줄만 한가요?
쫀득쫀득 아주 맛있었어요
분쇄기가 없다면 건식 쌀가루와 찹쌀 가루 구입해서 해먹어도 되요 그러면 훨씬 일이 적어지죠
왜냐하면 분쇄하는데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그걸 또 채로 여러번 걸러낼 필요가 없으니까요
건식가루도 반죽하고 나서 냉장고에 40분~1시간 정도 두었다가 떡을 해먹어야해요
습식가루로 만들어야 떡반죽이 잘 되어 떡이 맛있게 됩니다 (경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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