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손반죽 발효 홈메이드 찐빵 만들기

https://youtu.be/fg6u3bd0EkY

빵은 반죽부터 매우 중요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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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FIIwstwrlgg

 

 

2020년 12월 31일   현재  영하   10도 아래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뭐니 뭐니 해도 따끈따끈한 찐빵이 최고이죠

 

먼저 팥소를 만들어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팥을 물에 불려야 합니다 

 

오늘은 13시간 물에 불려서 45분정도 중간 가스불에 삶았어요

 

중간중간 팥의 상태를 확인하고 물을 더 부어 줘야 해요 

 

그래야 바닥에 눌러 붙지 않아요 

 

소금간은 언제하나요? 

 

소금 간을 미리 하지 않는 이유는 미리 소금을 넣으면 물이 더 들어가므로  싱거워지고 얼마나 소금이 필요한지도 알 수 없죠 

 

소금 간은 나중에 즉 팥을 다 삶고 난 후에  2-3분 있다가 바로 합니다 

 

 

너무 시간이 흐르면 팥이 엉겨 붙어 소금과 잘 섞이지 않아요

 

 

 

 

 

 

 

 

 

 

 

 

12시간 이상 팥을 불림 

 

 

 

 

 

13시간 이상 팥을 불림 (근접촬영- 팥이 터지기도 하고 색깔도 갈색이고 거품도 약간 있음)

 

 

 

 

 

 

 

 

 

 

 

45분정도로 충분히 물을 부어가며 끓여 즉 삶아줍니다 

해보니까 통단팥이 먹고 싶으면 35-40분 정도 중간 불에 삶아도 되요 

부드러운 팥소를 좋아한다면 45분 정도 삶아 줘요 

 

 

 

 

팥이 냄비 바닥에 눌러붙지 않도록 잘 저어줍니다 

 

 

 

 

 

 

 

 

 

 

 

 

 

 

 

 

 

 

 

 

흰 가루가 소금입니다 소금 간은 한 번에 넣지 말고 맛을 보며 조금씩 넣어줍니다 

 

 

 

 

다음으로 밀가루를 준비합니다 강력분을 쓰면 좋지만 없다면 중력분을 써도 됩니다 제일 좋은 건 홈플러스에 1kg 천 원짜리   중력분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울 땐 아끼는게 최고입니다

 

 좋은 밀가루는 많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밀가루 갈 준비 됐다면 밀가루  적당량을   믹싱볼에 넣고  소금을  티스푼에 덜어   밀가루 한쪽편에 묻어 둡니다

 

 그리고 난 다음  미지근한 물을 준비합니다    상온의 물을 전자레인지 15초  돌려준 다음 꺼냅니다  물이 너무 뜨거우면  상온의 물을 조금 부어서  미지근하게 만듭니다

 

 그런 다음  건이스트를  붓고  저어줍니다 5분 정도 그대로 놔둡니다 

 

 아까 밀가루에 묻은 소금을 밀가루 전체에 섞어 줍니다

 

 5분에서 10분이 지 났다면 이스트 물을 밀가루에 붓고  섞어줍니다

 밀가루가 젖도록 충분히 섞어 줍니다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미지근하게 한다음 그 우유를 밀가루가 잘 섞어줍니다  그러면 나중에 영양 만점에  찐빵이 됩니다 

  전자레인지는 15초에서 20초 정도 돌려줍니다  너무 많이 돌리면 우유가 뜨거워 그 우유를 부으면  이스트가 죽을 수도  있어요 

 

우유를 넣는 이유는 고소한 맛 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있고 완성된 빵의  색깔이  시중에서 파는 찐빵처럼 하얗게 되므로  보기에도  좋기 때문입니다

 원래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은 법이죠

 

그런 다음 반죽 합니다

 

 접고 풀기를 반복합니다  믹싱볼 바닥에 내려 칠 필요는 없습니다

 소리도 너무 크고 힘도 듭니다 그냥 주물러 주면 됩니다 15분 정도 해줍니다

 

 그런 다음 뚜껑을 덮고 1시간 정도 발효 합니다

 

 그런데  발효가 문제예요

 요즘처럼 추울 때는  방 안에 공기가 차서  발효가 잘 안 돼요

 발효의 적정 온도는 40도 라고 해요

 사실  그 아래 온도에서도 되긴 됩니다

 요즘은  내가 느낄 때  실내 공기가 따뜻하다고  생각되면  된다는 것입니다

 발효를 잘하기 위해서  아이스박스 나  스티로폼 박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 안에 넣어두면  공기가 따뜻하니  발효가 잘 됩니다

 

 방이 너무 차다 싶으면 믹싱 볼을 찜기에 올려놓고 찜기를 돌립니다 그러면 찜기에 있는 물이 데워져서 팀이 올라오면서 반죽이 들어 있는 믹싱 볼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게 됩니다

 그러면 이스트 반죽은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반죽이 빨리 발효되라고  찜기를 너무 많이 돌리면  믹싱 볼 바닥에 밀가루는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바닥의 밀가루에 섞여있는 이스트가 죽었다는 얘기입니다

 딱딱한 반죽은 나중에  팥소를 넣은  빵반죽을  찜기에 쩌도 잘 부풀어 오르지 않습니다

 

 

 

 

 

 (1)   처음에는 반죽이 아기이다 아직 성장을 안했다 

 

 

 

 

 

 

(2)조금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3) 거의 그룻에 꽉 찬것을 볼수 있다 

 

 

 

 

 

(4) 이제는 반죽이 믹싱볼에서 넘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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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 반죽의 또다른 예시이다 

 

 

 

 

2단계 반죽의 또다른 예시이다 

 

 

 

 

3단계 반죽의 또다른 예시이다 

 

 

요점은 이것입니다  겨울에는  혹시  실내 공기가 차다면  1차 발효를  1시간 반 정도 해도 됩니다  서서히 발효 시키세요  잘 안 부푼다고  찜기에 넣고 발효 시키면 미싱 불 바닥의 밀가루가 딱딱해질 수  있으니까요

 

아까 말한 아이스박스 스티로폼 박스를 사용해 보세요 

 

 

 

 

 1시간지나 뚜껑을 열고  반죽 가운데를 손가락으로 눌러 줍니다 젓가락으로 눌러도 됩니다

 구멍이 생기는데 구멍이 유지되면 성공입니다   즉 반죽이 따라 올라오지  않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주먹으로 반죽을 눌러서 공기를 즉 가스를 빼줍니다  그런 다음 동그랗게 반죽을 만들어 다시 믹싱볼에 넣고 뚜껑을 덮어서 30분 정도 2차발효를 해줍니다 시간이지나 2차 발효가 끝난 다음 반죽을 꺼내서 적정량 크기로 떼어 내어 미리 만들어 놓은 ‘팥소’를 적당량으로 넣어 주면 됩니다 

 

찜기에 면포를 깔아 줍니다   면포는  홈플러스에서  약 2천 원에 팝니다

 

 다음에 ‘팥소’가 들어 있는 반죽을  즉  준비된  빵 반죽을   찜기에 넣고 15분에서 20분 쩌줍니다 

 

 

 

 

 

 

 

 

 

 전기찜기는  좋은 점이 시간을 맞춰 두면  빵이 다 되면  설정해 놓은 시간에 따라 저절로  멈춰요

 

 

 

 

 

 

 

뚜껑을 열었어요 

뚜껑열 때 조심해야해요 뜨거운 열기에 아이들은 얼굴에 화상 입을 수 있어요 

 

 와우 ! 아주 맛있게 잘 찌어졌네요 

 

김이 모락모락 나요 !

 

 

 

 만일  가스 불에 찐다면 지켜보고 있어야 하는데 불편하고  창문도 열어야 하고 가스도 마셔서  몸에 안 좋습니다

 

 전기 찜기는  빵을  찔때 스팀이 올라와서  건조한 방 안의 공기를 약간  습하게 맞춰주는 가습 효과도 있습니다  일석이조이죠

 

 이제 시간이 지나면 찜기에 뚜껑을 엽니다  모락모락 김이 나면서  먹음직스런 찐빵이 보입니다  꺼내서 먹으면 됩니다 

 

 

 

 

 

 

 

 

 

 

 

 

 

 

 

 

 

위에 사진 속의 빵들은 집에서 만들어 직접 촬영한 완성품들입니다 

 

강추위에 홈메이드 찐빵, 호빵 추천해요